
난장판이 된 사건사고: 열기구 소년
Trainwreck: Balloon Boy
난장판이 된 사건사고: 열기구 소년 su Streaming Community. 집에서 만든 비행접시가 날아오르며, 여섯 살짜리 꼬마를 싣고 갔다? 이 황당한 사고에 전 미국이 혼란에 빠지는데. 실제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.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아보자. 2009년 10월 15일,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911로 한 아버지가 전화를 걸어, 본인이 뒷마당에서 만든 비행접시가 하늘로 날아가며, 여섯 살짜리 아들을 싣고 갔다고 신고를 한다.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지만, 뉴스 헬리콥터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이 비행기구의 존재가 확인되었고, 헬리콥터는 기구를 추적하며 상황을 생중계하기 시작했다. 콜로라도주에서 일어난 이 비상사태는 삽시간에 전국적인 비상사태가 되었고, 주방위군, 보안관, 국토안보부가 모두 나서 '비행기구에 탄 소년'을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. 그리고 풍선이 서서히 착륙하면서, 사람들은 기적적인 재회를 바랐지만, 막상 아이는 그 안에 없었다. 비극인 줄 알았던 사고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사건이 되었고, 대중의 걱정과 염려는 당연히 그럴 만한 분노로 돌변하였다. 그리고 이 비행기구 소년 사건은 미국에서 가장 기이하고 악명 높은 뉴스 중 하나로 남았다.
- 장르: 다큐멘터리
- 국가: United Kingdom, United States
- 감독: Gillian Pachter
- 배우: